라온시큐어, 상반기 전 직군서 50여 명 채용 진행

IT 통합보안·인증 업체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전 직군에서 5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록체인 분산ID(DID) 사업 확대를 위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해 모바일 보안 솔루션 개발자, 보안컨설턴트, 화이트해커 등 전 직군이다.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포함해 약 50명을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각 단계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스피드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면접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원 직무 외에도 회사에 적합한 인재라 판단될 경우 채용 여부를 유연하게 결정한다. 원서 접수 마감은 채용 시까지다.

라온시큐어가 상반기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채용을 통해 블록체인 및 정보보안 전문가를 대거 영입함으로써 디지털 보안·인증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공무원증,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구축하며, DID 기반 차세대 신원인증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올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을 통해 자체 구축한 블록체인 메인넷 기반의 ‘옴니원’ DID 신원인증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8년 연속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며 우수 인재 양성에도 주력해오고 있다. 올해도 이미 21명의 공채 신입사원을 포함해 약 40여명의 인재를 채용했다. 

라온시큐어는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율출퇴근제 시행 ▲조기 퇴근 가능한 패밀리데이 운영 ▲수평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 호칭 일원화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근무환경(1시간 단축 근무, 자율 재택 근무 등) 제공 ▲식비 지원, 사내 무인 매점 운영을 통한 저렴한 조식 및 간식 지원 ▲사내 휴게실 및 수면실 운영 ▲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기업 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디지털 보안·인증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전문 인력 확보가 곧 사업 경쟁력 강화로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블록체인과 정보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근무환경과 복지제도 등 다방면에서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