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소다인 컴플리트 프로텍션 칫솔과 리페어&프로텍트 칫솔. (제공=GSK컨슈머헬스케어)
4월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전 기업과 브랜드에서 지속가능한 ESG 성장 방안을 활발히 모색 중인 가운데 그간 친환경 전문 브랜드의 참여 위주에서 나아가 주요 구강 브랜드에서도 본격적으로 친환경적인 움직임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어 더욱 주목된다.
GSK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 ‘센소다인’이 출시한 기능성 칫솔 2종은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포장재 겉면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기하고 포장재 일체가 모두 재활용 가능한 것으로 안내되어 있다.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전 세계적으로 2025년까지 석유계 플라스틱 포장재의 10% 사용 감축(2020년 대비)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3분의 1 사용 감축 및 전 제품에서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로 변경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센소다인은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생필품으로서 사용되는 자원과 폐기를 고려하여 바람직한 에코 사이클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2021년 센소다인 치약 튜브 용기는 20개국에서 4천만 개 가량의 재활용 가능 용기로 적용한 바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5년까지 10억 개 튜브 용기를 탈바꿈한다는 목표다.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센소다인의 기능성 칫솔 2종은 민감성 치아와 잇몸을 위한 센소다인의 새로운 기술인 ‘듀오 플렉스 넥’을 적용해 닿기 어려운 곳까지 말끔하게 세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작은 칫솔 헤드와 유연하게 움직이는 긴 칫솔목이 특징으로, 과도한 자극 없이 부드럽고 깨끗하게 입 안의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세정하도록 설계됐다.
‘센소다인 컴플리트 프로텍션 칫솔’은 끝이 가느다란 바깥 미세모와 끝이 둥근 안쪽 칫솔모로 구성된 복합 미세모로 효과적인 세정을 자랑한다. 특히 일반 일자형 칫솔 비교 실험 결과, 48% 더욱 효과적인 세정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끝이 가는 바깥 미세모는 더욱 향상된 세정3을, 끝이 둥근 안쪽 칫솔모는 치아 표면을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닦아낼 수 있다고 한다.
‘센소다인 리페어 & 프로텍트 칫솔’은 커브형으로 커팅된 이중 초미세모로 일반 일자형 칫솔 비교 실험 대비, 2배 더 향상된 칫솔질 컨트롤로 깨끗하고 부드럽게 세정하는 제품이다. 각 4갈래의 초미세모로 구성된 바깥 칫솔모는 치아와 치아 사이를 효과적으로 세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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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다인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시원하고 모던한 브랜드 로고를 필두로 제품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한 데 이어 기능성 칫솔도 새롭게 출시하며 민감성치아 케어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지난 2월 새로운 공식 회사명을 ‘헤일리온(Haleon)’으로 발표했으며, 올해 중반 경 GSK로부터 분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