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독일 TUV 라인란드와 자율주행 보안 기술협력

컴퓨팅입력 :2022/04/18 14:26

자율주행 보안·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아우토크립트는 독일 산업안전 공인시험기관 'TUV 라인란드 코리아'와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기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및 안전 관련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보안 전문기업으로서 차량 및 자율주행 보안체계 검증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왼쪽)와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주트너 대표가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강력한 안전규제 대상인 자동차보안 특성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해외 미래차 표준 제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TUV 라인란드 코리아'와 협업 또한 그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TUV 라인란드는 유럽 시장에 자동차를 판매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유럽형식승인 'E-Mark' 공인기관이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자동차는 대표적 국제상품인 동시에 엄격한 국제규격 준수 및 국가별 규제장벽 돌파가 필수인 대표적 규제상품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TUV 라인란드 코리아와 협업이 자동차 및 자율주행 규제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단순히 뒤따르지 않고 한걸음 앞서 시장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주도하려는 아우토크립트의 행보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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