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통합보안 솔루션 업체 슈프리마가 파격적인 직원복지로 주목 받고 있다. 2017년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도입해 일과생활의 균형(워라밸)을 보장하고, 최대 5억원까지 무이자로 주택 대출을 지원하는 등 일명 '네카라쿠베' 못지않은 수준의 제도를 운영 중이다.
슈프리마 양희수 경영총괄 부사장은 지난 14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최 '청년친화강소기업 청책(聽策) 토크쇼'에 참여해 이 같은 복지제도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초청해 일·생활균형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슈프리마는 고용안정, 일생활균형, 임금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올해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양희수 부사장은 이날 슈프리마가 ▲주 4.5일제 근무 ▲최대 5억원의 무이자 주택 대출 지원 ▲이주비 및 생활 안정 자금 제공 등의 복지 제도 운영해 임직원들의 근로 여건을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관련기사
- 슈프리마, ISC WEST서 올인원 출입통제 솔루션 선봬2022.03.25
- 슈프리마, 밥 맥키 신임 북미 법인장 임명2022.03.10
- 슈프리마, 지난해 영업익 52.6%↑..."올해 모바일 출입인증 사업 확대"2022.02.15
- 슈프리마아이디, 미국 우정사업공사에 지문인식 솔루션 공급2022.01.25
슈프리마는 특히 워라밸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선도적으로 주 4.5일제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충분한 휴식과 여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최근 외부 심리 상담 업체와 제휴를 맺어 익명으로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休프리마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개설해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육아기 단축 재택 근무제를 시행해 육아기 경력 단절을 방지하고 더욱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양 부사장은 "슈프리마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신념으로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까지 행복할 수 있는 복지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복지 제도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젊은 세대의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