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디지털정부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용자의 참여와 제안을 통해 수렴한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정부서비스에 반영함으로써,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정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2일까지다.
이 공모전은 디지털정부서비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디지털정부서비스의 디자인(UI/UX) 개선방향을 실제 동작으로 보여주는 시제품(프로토타입) 제작 분야 ▲개인화‧맞춤형서비스, 디지털 약자를 위한 서비스 등 제시되는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분야로 나뉜다.
행정안전부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 10점을 선정한 후, 오는 6월에 개최될 ‘제5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2천 4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수상작의 개선 아이디어는 전문가 등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실제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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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mois.go.kr)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정부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분들의 지혜를 모아,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