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SUPERNOVA)가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의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노바는 SK텔레콤의 5대 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 사업군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디올디파이 기술을 통해 오래된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고화질로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슈퍼노바는 방송, 공공기관,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SK텔레콤과 슈퍼노바 협력에 나선 베리매트리스는 세계 최대 콘텐츠 및 어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 중 하나다. 중남미 및 유럽 주요 통신사와 콘텐츠 공급사 등 전세계 120개국,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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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베리매트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방송사나 콘텐츠 제작사가 보유한 콘텐츠를 리마스터링하고 베리매트릭스의 보안 솔루션과 결합해 남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Saas와 같은 실시간 방송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혁 SK텔레콤 글로벌 미디어지원 담당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슈퍼노바 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