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GS샵을 통해 17일 오후 6시20분부터 세 번째 해외 여행 상품 '스페인 일주 7박9일'(이하 스페인 일주) 패키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과 하나투어가 함께 기획한 ‘스페인 일주' 패키지는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 등 스페인 주요 9개 도시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 이용자는 '인생샷' 포인트로 유명한 세비야 메트로폴 파라솔 전망대 등 주요 명소 방문 일정이 포함돼 있으며 기존 유료 옵션으로 운영됐던 플라멩코 쇼, 그라나다 연장 투어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숙박은 5성급 호텔 1박을 포함해 전 일정 4성급 이상 호텔에서 이뤄지며, 다양한 지중해 특산 해산물, 루프탑 레스토랑 코스 요리, 톨레도 파라도르 전망대에서 즐기는 티타임 등 특별한 식사가 제공된다. 단체 쇼핑 등을 없애 여유로운 여행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한 점 또한 특장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항공, 숙박, 보험, 관광지 입장료 등을 포함해 259만원~299만원(출발 일자별 상이)이며, 이용 가능 일자는 5월13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고객은 출국 전 백십접종 증명서, PCR 음성확인서, 코로나 회복증명서 중 한 가지를 발급받아야 이용 가능하다.
또한 GS리테일은 이번 방송을 통해 산티아고 순례길 관광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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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리오프닝 기대감 속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GS샵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스페인 일주' 패키지가 앞선 두 번의 방송에 이어 흥행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GS샵의 대표 여행 프로그램인 ‘쇼미더트래블’을 통해 서유럽, 북유럽, 터키, 사이판 등 인기 여행 지역을 엄선해 선보이는 등 해외 여행 상품 방송을 대폭 강화해 갈 방침이다.
GS샵 전우정 서비스팀 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로 막혔던 해외 여행이 재개되면서 가성비보다는 가심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스페인 여행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리오프닝, 엔데믹 기대감 속 상승하고 있는 해외 여행 수요에 맞춰 차별화 해외 여행 상품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