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15일 국제 기업 이니셔티브 ‘RE100(100% Renewable Electricity)’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전력을 100%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약속이다.
로옴은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세웠다. 온실가스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얘기다.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쓰는 전력을 2050년까지 수력·지열·태양광 발전 등으로 대기로 했다.
지난해 일본 교토·신요코하마·후쿠오카와 독일 공장에서 재생 에너지 100%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해외 주력 생산 거점인 태국 공장에서도 재생 에너지 100%를 이루기로 했다.
로옴 관계자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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