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한국 법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 14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1년 전에 비해 2천억원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넷플릭스의 매출액은 6천317억원으로 전년 4천155억원 대비 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1억2천887만원으로 전년 88억2천48만원에 비해 94.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2억7천762만원으로 전년 63억3천70만원에 비해 109.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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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수익은 6천295억5천41만원으로 전년 3천988억237만원보다 57.9% 늘었다. 매출원가는 5천334억5천671만원이었으며 넷플릭스 그룹사 수수료는 5천166억1천561만원이었다.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중은 84.5%로 나타났다.
넷플릭스가 국내 사업 재무제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넷플릭스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4월 처음으로 국내 실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