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개발 마무리 단계

크래프톤 기대작 중 하나...연내 출시 목표

디지털경제입력 :2022/04/14 08:53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를 이끌고 있는 글렌 스콜필드(Glen Schofield)가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고 게임스팟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렌 스콜필드는 '데드 스페이스'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참여했던 유명 게임 디렉터로, '칼리스토 프로토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스콜필드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모션 캡처 스튜디오의 사진 공개와 게임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칼리스토 프로토콜)마무리 담금질. 출시는 예상했던 것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글을 남겼다고 외신은 전했다. 

글렌 스콜필드 트위터.

또한 외신은 해당 신작이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온라인 게임 행사 '썸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 출품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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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콘솔 플랫폼에 대응하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배틀그라운드' 세계로부터 25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 서바이벌 호러 장르다. 이용자들은 감옥 식민지에 있는 목성 위성 칼리스토 배경의 스토리 중심 싱글 플레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크래프톤의 기대작 중 하나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 제작 스튜디오 측이 개발 마무리 담금질에 나선 만큼 새로운 소식이 잇따라 공개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