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대학 최초로 SW코딩역량 평가 시험

'제 1회 토스크' 30일 시행...1~5급 선택해 볼 수 있어

컴퓨팅입력 :2022/04/13 15:51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대양AI센터 에서 '제1회 SW코딩역량평가(Test Of Software Coding, TOSC)'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코딩 인증서인 '토스크(TOSC)'를 수여한다. 토스크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SW코딩 능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토스크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코딩 기술을 평가한다. 1~2급과 3~5급 선택이 가능하다. 1~2급은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한 전공자 수준이고, 3~5급은 코딩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공자를 위한 것이다.

토스크 시험은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사용언어는 파이선(Python)과 C를 선택할 수 있다. 채점은 세종대에서 개발한 온라인코딩평가시스템(OJ)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시험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이다. 응시자는 오전 10시 25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시험 대상은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으로 누구나 볼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240명이다. 신청은 토스크 홈페이지인 'tosc.kr'에 하면 된다. 응시료가 있다. 1~2급은 1만5000원, 3~5급은 1만원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샘플 문제는 홈페이지에 있다. SW역량 평가인증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대는 대학 최초로 코딩을 필수과목으로 정해 전교생에게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