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7년 연속 글로벌 매출 상위 퍼블리셔 톱10

텐센트, 넷이즈, 액티비전 블리자드 등과 어깨 나란히

디지털경제입력 :2022/04/12 16:20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021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매출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data.ai(前 앱애니)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2)’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인 data.ai는 매년 구글 플레이 및 iOS 앱스토어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52개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한다. 넷마블은 지난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합산 부문 매출에서 텐센트, 넷이즈, 액티비전 블리자드 등과 톱10에 진입했다.

2015년을 시작으로 7년 연속 꾸준히 톱10에 진입한 넷마블은 이번에도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10위를 기록하면서 국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톱10에 오르는 기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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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넷마블은 지난 1월 제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총 20종의 주요 개발 라인업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테마로 한 신사업 전략을 공개하기도 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넷마블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2022년의 넷마블은 자사 IP로 무장한 신작 라인업과 함께 다양한 신사업이 조화를 이루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