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대표 김종현)은 BC카드 ‘페이북’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 자사 상품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API’가 탑재됐다고 12일 밝혔다.
BC카드의 생활금융 플랫폼 ‘페이북’이 제공하는 대출 비교 서비스는 페이북 내 ‘재테크’ 카테고리 ‘대출’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본인 인증만으로 신용등급 영향 없이 여러 금융기관 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BC카드는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인증을 받아 서비스 신뢰도를 높였다.
최근 비대면 금융 서비스 범위가 확장되면서 많은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이 대출 비교 서비스를 오픈하는 추세다. 쿠콘의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API는 해당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 및 기관에 최적화된 API 상품으로, 서비스 이용자가 본인이 대출 가능한 상품과 금리를 바로 비교해볼 수 있는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쿠콘은 ‘간편 대출 서비스 시스템’ 특허도 보유하고 있어 대출 비교 서비스 관련 기술력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쿠콘의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API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으로는 토스, 카카오페이, 현대카드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금융상품 연계 기관을 대부업권까지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쿠콘을 통해 대출 비교 서비스를 오픈하는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다양한 업권에서 들어오는 연계 문의 또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 쿠콘, 대출 비교 서비스…증권·카드사 등 이용 업권 확대2022.02.08
- 쿠콘, BNK금융그룹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지원2022.01.06
- 쿠콘, '페이북' 앱 기반 ATM 입출금 지원2021.12.17
- 쿠콘, 카카오페이 '가맹점 매출관리' 서비스에 API 지원2021.12.09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과 BC카드와의 협업 범위를 넓혀 대출 비교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쿠콘은 BC카드 페이북의 대출 비교 서비스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2021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2021년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