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은 11일 2021 하반기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개발지원 사업의 선정작 2종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전문가의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게임성이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의 대표적인 게임 지원사업이다.
2021년 하반기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개발사 더재미의 액션캣이 지난 3월 21일 정식 출시를 마쳤고, 매직스톤의 헬블레이드가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액션캣은 카툰 네트워크 스타일의 그래픽으로 구현된 동물 요원이 특색있는 총과 다양한 스킬로 침략한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2D 플랫포머 로그라이크 슈팅게임이다.
자동 타겟팅과 슈팅 방식이라 누구나 이동과 점프의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으로 주어지는 총 101종의 무기를 취향에 맞춰 골라 사용할 수 있고, 캐릭터별 주무기 시스템이 있어 활용하는 무기에 따라 다양한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곽승재 더재미 대표는 “액션캣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서울산업진흥원의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자금과 크리에이터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며, “높은 퀄리티와 게임성으로 유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개발사 매직스톤의 헬블레이드는 고퀄리티의 도트 그래픽이 특징인 액션 모바일 RPG 게임이다.
또한 별도의 조작 없이 화면 양쪽을 터치하는 직관적인 조작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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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매직스톤은 게임 원화, 프로그래밍, 기획 등 게임 업계 15년 경력의 개발자와 학원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난 디자이너, 기획자가 결성한 팀으로 3년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헬블레이드를 출시하게 됐다.
매직스톤 이현직 개발팀장은 “15년 동안 게임 업계에서 다방면의 노하우를 익혀왔으며, 운 좋게 훌륭한 실력의 팀원들을 만나 헬블레이드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기존의 양산형 RPG 게임과는 차별성을 가지고 이용자가 신선하고 파격적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