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폐기물과 자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신제품과 소재를 공개했다.
델이 생산하는 노트북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래티튜드 5000 시리즈는 올해 출시하는 최신 제품부터 재활용·재생 가능 소재를 적용한다.
나무 폐기물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 재생 탄소 섬유, 재활용 플라스틱 등을 포함해 노트북 상판의 71%를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다. 하판에는 재생 탄소 섬유를, 바닥고무받침에는 피마자유 기반 소재를 적용해 석유 사용량을 줄였다.
델테크놀로지스는 래티튜드 노트북,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과 XPS 제품군의 포장재도 100% 재활용되거나 재생 가능 소재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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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코드, 제품 설명서 비닐 포장을 종이로 대체하고 포장 박스는 재활용 골판지로, 박스 안 트레이는 대나무와 사탕수수 펄프를 활용했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은 순환적 리더십을 토대로 제품 생산에서 폐기까지 모든 단계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재고하여 미래에 더욱 지속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