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업체 클라우드브릭은 사이버공격에 대항하는 정보보안 국제단체 '사이버위협연합 CTA'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CTA는 보안기업들이 상호 위협정보를 공유하고 폭증하는 사이버위협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다. 맥아피, 팔로알토, 시만텍, 포티넷 등 글로벌 주요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CTA는 회원사가 매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위협정보를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취합·분석해 공유함으로써 사이버공격 공동대응 수준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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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대표 마이클 다니엘은 "앞으로 클라우드브릭이 CTA와 협력해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는 작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준 클라우드브릭 대표는 "이번 CTA 가입을 통해 전 세계에 걸쳐 광범위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아온 자사의 위협 인텔리전스 품질을 또다시 입증하게 됐다"며, "나날이 극심해지는 보안위기를 전문기업들의 협력으로 해결하자는 CTA 취지에 공감하며, 클라우드브릭의 정보력이 CTA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동시에 CTA의 정보력이 클라우드브릭의 대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