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리플' 장기 예치 상품 출시…"최대 7% 수익"

비트코인·이더리움 이어 12개월 만기 상품

컴퓨팅입력 :2022/04/06 14:47

가상자산 핀테크 전문 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는 최대 연 7%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리플(XRP) 장기 예치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델리오는 최대 6개월 만기의 단기 및 중장기 리플 상품만 운용해왔다. 지난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장기 상품 출시 이후 리플에 대한 장기 상품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새롭게 12개월 만기의 장기 예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리플은 시가총액 10위권 내의 인기 암호화폐 중 하나다. 국제 송금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2년 출시됐으며, 평균 3~5일 걸리던 외화 송금을 하루만에 가능하게 만들었다. 리플은 비트코인과 달리 채굴 방식을 사용하지 않으며 총 1천억개가 일괄 생성돼 더 이상 코인이 발행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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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은 낮은 수수료와 빠른 송금 기능을 내세워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BOA, HSBC,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크레디아그리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글로벌 금융기관을 포함해 100개가 넘는 은행 간 결제에 리플이 도입됐다.

최대 연7% 리플(XRP) 장기 예치 상품 출시

델리오 관계자는 “지난달 리플 중장기 상품을 출시한 이래 고객들의 장기 상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며 “향후 메이저 알트코인, 스테이블코인 등 다채로운 금융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