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자금세탁방지의 날' 캠페인 진행

임직원 대상 제도 인식 향상 차원

컴퓨팅입력 :2022/04/04 10:06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허백영)은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 제고를 위해 사내 캠페인 ‘제1회 자금세탁방지의 날’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빗썸 AML센터가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AML을 임직원에게 쉽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빗썸 AML센터에서는 고객확인의무(CDD) 등 AML 제도에 관한 책자와 국내외 AML 관련 최신 동향 및 사례 등을 낱장의 신문 형태로 구성한 '더 AML 빗썸 타임스'를 제작해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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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자금세탁 범죄자를 찾아라!' 행사도 진행했다. 캠페인 당일 사내 곳곳에 자금세탁 범죄 혐의자를 찾는 수배 포스터를 부착하고, 임직원들은 모바일 QR코드를 이용해 수배자의 자금세탁 의심 거래를 파악, 혐의자를 찾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도록 했다.

빗썸 AML센터 관계자는 “최근 트래블룰 시행 등 가상자산사업자의 AML 의무가 강화되면서 임직원의 AML 제도 및 관련 법령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금세탁방지의 날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사내 캠페인을 통해 빗썸 임직원들이 AML 관련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