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같은 '따뜻한 말 한마디' 하세요"

지디넷 ‘따말’ 캠페인...배달라이더 선플 남기면 우수작에 갤S22+ 등 선물

인터넷입력 :2022/04/01 11:00    수정: 2022/04/02 19:09

“배달 라이더분들 눈이오나 비가오나 언제나 이용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모습 너무나 감사합니다.”

“고생하시는 라이더분들께 이 댓글이 작지만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준법 라이더분들이 실제론 더 많으신데, 몇몇 분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가려지는 것 같아 너무 아쉬워요.”

<따말 캠페인 참여 댓글 발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예전보다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배달앱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그 만큼 음식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라이더들의 수도 증가했다.

자연스레 배달 라이더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커졌고,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과 정당한 권리를 라이더들에게 보장하려는 여러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음식점과 고객을 잇는 배달 라이더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1일까지 배달 음식 관련 포털 뉴스에 선플을 달고, 캠페인 페이지에 인증하는 이용자 중 우수작을 선정해 갤럭시S22+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캠페인 주제는 ‘따뜻한 말 한마디’(따말)다.

따말캠페인포스터

신호위반이나 과속 등으로 라이더를 바라보는 적지 않은 대중들의 시각이 부정적인 것도 사실이지만, 반대로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배달음식을 친절히 가져다주는 라이더에 대한 훈훈한 마음도 찾아볼 수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따말 캠페인 참여 선플에서 엿보인다. 비나 눈이 올 때도 음식을 친절히 가져다주는 라이더, 교통 법규를 잘 준수해 안전 운전하는 라이더에 대한 응원의 글 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 봄날처럼 훈훈한 선플은 배달앱과 배달 라이더에 대한 각종 포털 뉴스에서 꽃을 피웠다.

이 캠페인은 배달 라이더에 대한 좋았던 기억이나 경험담을 적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에 놓인 라이더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칭찬과 격려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하는 부분은 더 키우자는 데 의미가 있다.

따말 캠페인 참여방법. 포털 뉴스 댓글창에 선플을 남긴 뒤 캠페인 페이지에 인증하는 방식.

네이버, 다음에 올라온 배달 서비스(배달앱, 배달대행 등) 관련 주요 뉴스를 검색해 들어간 뒤, 댓글창에 선플을 남기는 방식이다. 배달 라이더에 선플을 입력한 후, 이를 캡처해 지디넷코리아 '따말' 캠페인 페이지에 뉴스 주소(URL)와 스크린샷 등으로 인증하면 된다.

뉴스 댓글창에 선플을 남길 때는 문장 맨 처음에 캠페인 약자인 [따말] 문구를 꼭 넣어야 한다. 포털에 전송된 언론사 뉴스면 어디든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 횟수 제한도 없다.

이벤트 종료 후 우수작을 선정해 ▲갤럭시S22+(1명) ▲애플워치7(1명) ▲에어팟(3명) ▲스타벅스 1만원 쿠폰(5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캠페인 내용과 참여는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상단 '따말 캠페인'을 클릭해 들어가거나,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이미지 등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캠페인 페이지에 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

따말경품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인터넷 공간에서 악플과 왜곡된 댓글이 주는 사회적 문제와 상처들이 생각보다 크다"면서 "내 이웃과 친구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힘을 주고받듯, 온라인에서도 서로 온기를 나누며 힘이 되어 주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사 중 하나인 시지온의 김미균 대표는 “우리들은 오프라인보다 더 많은 시간을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에서 보낸다. 후대는 더욱 더 많은 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며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지만 작은 실천과 작은 관점의 변화에서 건강한 온라인 문화가 시작된다는 점을 알고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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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디넷코리아 따말 캠페인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이번 캠페인으로 아직은 쌀쌀한 봄날씨에 마음이라도 한결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따말 캠페인은 네이버·카카오·시지온 플랫폼사를 비롯해 쿠팡이츠·요기요·배달의민족 배달앱사, 바로고·메쉬코리아·만나플러스·생각대로 배달대행사가 함께 참여하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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