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창원중앙롯데마트맥스점 새단장

창원지역 물류 거점 창고형 매장...온라인 전용 주방·생활 가전 오프라인 판매

홈&모바일입력 :2022/04/01 09:26

롯데하이마트가 경남 창원시 롯데마트 맥스 창원중앙점에 숍인숍 매장 '창원중앙롯데마트맥스점'을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중앙롯데마트맥스점은 면적 약 1천 제곱미터(약 305평) 규모로,  창고형 매장이다. 온·오프라인 중소형 상품과 인기 대형가전이 진열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창원중앙롯데마트맥스점을 창원 지역 도심 내 온라인 물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인근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픽', 퀵 배송 '스마트퀵', 주문 당일 상품을 배송하는 '오늘배송' 등 배송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빨리 상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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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경남 창원시 롯데마트 맥스 창원중앙점에 숍인숍 매장 창원중앙롯데마트맥스점을 새단장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창원중앙롯데마트맥스점을 온라인 물류 거점인 동시에 고객이 직접 방문해 구매하는 일종의 '세미다크스토어'로 운영한다. 지금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TV, 건조기, 냉장고 등 대형가전부터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소형 생활가전, 주방가전과 디지털 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의 인기 온라인 전용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박창현 온라인부문장은 "그동안 쌓아온 배송 역량과 상품, 매장 등 온·오프라인 인프라 간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 반응을 면밀하게 살펴, 향후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