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국제협력처는 2022학년도 1학기 건국대에 들어온 외국인 교환·방문학생이 총 202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시기 수준을 회복했다고 31일 밝혔다.
팬데믹 이전 시기인 2019학년도 1학기에 건국대를 찾은 교환·방문학생은 194명이었다. 세계적으로 해외 이동이 위축된 2020년(120명)과 2021년(103명, 이상 1학기 기준)에는 교환·방문학생 수가 현저히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올 1학기에는 오히려 3년 전보다 더 많은 외국인 학생이 건국대를 찾아 캠퍼스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동혁 건국대 국제처장은 “대부분의 해외 국가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간 만큼 예전처럼 많은 인원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K-드라마·K-팝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만큼 한국에 대한 선호도는 지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1학기 건국대에 새로 들어온 교환·방문학생은 총 202명으로 국가별로는 독일 35명, 프랑스 33명, 네덜란드 23명 등 유럽권 학생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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