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2022 한국 여행 생태계 맵' 발표

총 23개 카테고리 295개 브랜드 세분화

인터넷입력 :2022/03/30 17:25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온다(ONDA)는 한국 여행 산업에 진출한 국내외 다양한 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영역별로 세분화한 ‘2022 한국 여행 생태계 맵’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한국 여행 생태계 맵’은 국내 여행 산업을 주도하고, 여행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온다는 이번 생태계 지도를 통해 여행 산업과 협력을 원하는 다른 기업이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이 원하는 파트너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다는 지속적으로 생태계 맵을 업데이트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 여행 생태계 지도는 ▲여행플랜플랫폼 ▲검색포털 ▲메타서치 ▲국내외OTA ▲숙박공유기업 ▲커머스 ▲여행사 ▲호텔솔루션기업 ▲투어∙액티비티 ▲국내외호텔체인브랜드 ▲국내외항공사 ▲지상이동 ▲여행∙숙박 미디어 등 총 23개 카테고리, 295개의 브랜드로 세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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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플랫폼의 급성장으로 채널 수수료 절감 및 자체 수익 극대화를 지원하는 D2C(Direct to Customer) 기업도 주목된다. 구글이 출시한 구글호텔은 구글의 방대한 빅데이터 기술로 이루어진 숙소 검색 서비스로, 온다는 지난해 7월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중 한 곳으로 선정돼 파트너 숙박업체들에게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온다 황성원 이사는 “북미나 유럽의 여행업계에서는 이미 업계 ‘생태계 맵’이 보편화 돼있고 이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협업이 이뤄지고있다”며 “이번에 온다가 대대적으로 발표한 한국 여행 생태계 맵이 국내 협업, 해외 기업 한국 진출 정보 제공의 창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