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정기주총서 재무제표 등 3가지 안건 원안대로 의결

손지훈 대표는 "레티보 23일 유럽 첫 수출길…중국 시장 점유율 20% 목표”

헬스케어입력 :2022/03/25 17:05

휴젤은 25일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임원퇴직금규정 개정의 건 등 3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 2021년 휴젤의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약 2천452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세웠다. 영업이익 역시 약 97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24.4% 증가, 당기순이익은 약 601억 원을 기록했다.

휴젤 손지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소개하고 올해 세계 시장에서의 비약적 성장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제21기 정기주주총회. (사진=휴젤)

손 대표는 “지난해 중국에서 레티보 론칭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지 유통‧판매에 돌입, 진출 첫 해 시장점유율 10%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1월에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Tier 11 개국에 대한 승인 권고 의견을 받고 프랑스를 필두로 순차적으로 허가 획득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유럽향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영토 확장과 함께 올해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계획에 대해서는 “현지 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중국 시장 점유율 15~20%를 달성하고, 브라질‧태국‧대만 등 기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도 영향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내 유럽 Tier1 11개국, Tier2 13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레티보에 앞서 유럽 시장을 밟은 HA필러 제품이 현지에서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레티보 역시 유럽 내 빠른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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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해외 시장 진출 및 확대 추진과 함께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한 생산기지도 확충 중이다. 지난해 연간 800만 시린지 규모의 HA필러 생산이 가능한 신공장을 완공해 현재 제품을 양산 중이며, 보툴리눔 톡신 제3공장도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한편 휴젤은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Letybo) 50유닛이 미간주름(Glabellar lines) 개선을 적응증으로 지난 14일 루마니아 국립의약품의료기기청(NAMMD)과 지난 22일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유럽 품목허가는 미국‧유럽 파트너사인 Croma-Pharma GmbH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