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산림청과 개최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2만명의 열띤 참여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두나무와 산림청은 이번 캠페인에 따라 다음달 중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수한다.
경북 산불피해 지역 대상 피해 복구 및 산림 회복 지원을 위한 이 캠페인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진행됐다. 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 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두 그루가 식수된다.
관련기사
- '메타버스 나무' 심으면 산불 피해 지역에 심어준다2022.03.21
- 두나무, 평택 화재현장 순직 소방관 유가족 위해성금 3억원 기부2022.01.08
- 두나무 메타버스 '세컨블록'서 골든디스크어워즈 팬 이벤트 진행2022.01.04
- 두나무표 메타버스 나왔다...'가상공간·화상통화' 결합2021.11.30
이번 캠페인이 열리는 5일간 세컨포레스트를 방문한 인원은 총 2만339명이다.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는 산림청의 온라인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이 제공됐다. ‘그루콘’은 오는 4월8일까지 전국 119개의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