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 주말 첫날인 1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4만969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시간대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37만704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이후 16일 34만5283명, 17일 30만5759명, 18일 29만2231명, 이날 24만9694명으로 나흘째 감소 추세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4만969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18일 29만2231명보다 4만2537명 감소한 수치다. 일주일 전 금요일인 지난 12일 29만9286명보다는 4만9592명 적다.
지역별로 서울 5만2502명, 경기 5만5861명, 인천 1만5111명으로 수도권 3개 지역에서 12만3474명(49.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2만6220명이 나왔다.
경남 1만7675명, 부산 1만6083명, 충남 1만2100명, 경북 1만927명, 대구 1만28명, 전남 9696명, 광주 9430명, 전북 9229명, 강원 8754명, 울산 7639명, 충북 5358명, 대전 5318명, 제주 3636명, 세종 814명이 확진됐다.
17개 시·도 중 충남의 경우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1만5625명)을 초과했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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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38만1454명으로 나흘 만에 30만명대로 감소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