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동생이 쓴 에세이에 충격"...내용은?

생활입력 :2022/03/17 08:24    수정: 2022/03/17 08:32

핫온라인이슈팀

오은영 박사가 형제·자매간 갈등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오는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써클 하우스'는 "'왜 나한테만 그래?" 첫째의 희생 VS 동생의 서러움'을 주제로 그려진다.

이날 써클러들은 '첫째와 막내 중 누가 더 서럽나?'라는 질문에 팽팽한 의견 대립을 이어갔다. 이에 K-장남 대변인으로 나선 이승기는 첫째에게 주어지는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친동생의 이야기를 전하며 '프로 공감러'의 면모를 발휘했다.

써클 하우스(사진=SBS)

특히 이승기는 과거 아이비리그 출신 여동생이 쓴 에세이의 주제가 '오빠의 그림자(Shadow of my brother)'인 것을 보고 충격받았던 사연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미처 몰랐던 동생을 향한 미안함과 애틋함을 느낀 '오빠' 이승기의 솔직한 모습이 공개된다.

한편 '써클 하우스'를 찾은 4기 써클러들은 10년간 대화가 단절됐다는 남매부터 서른 살 넘도록 치고 받고 싸우는 자매, 모든 게 똑같은 일란성 쌍둥이까지 형제자매가 있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고민들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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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