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지난 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쳐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주 빅뱅은 4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올 봄 컴백을 선언한 빅뱅이 조만간 팬들 곁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초 “빅뱅이 올 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빅뱅 컴백을 공식화 했다. 빅뱅의 신곡은 2018년 3월 발표한 싱글 '꽃 길' 이후 처음이다. 빅뱅 멤버들은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대로 군에 입대했다. 이에 4년이라는 긴 공백이 생겼다.
YG는 빅뱅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멤버 탑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도 함께 전했다. YG 측은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며 "탑은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뮤직카우, 빅뱅 컴백 소식에 검색량 174%↑2022.03.11
- 세계 최대 태양 망원경이 포착한 태양흑점…"이빨 드러낸 입?"2022.03.03
- NASA 태양 탐사선 "지금 태양 코로나 안에 있다" [우주로 간다]2021.12.15
- 코로나19 극복 응원하는 ‘코코댄스’ 눈길…2021.11.22
한편 빅뱅 멤버였던 승리는 지난 2019년 여러 가지 부정 이슈로 팀을 탈퇴했다. 이에 이번 컴백에서는 승리를 제외한 4명만 활동한다.
4년 만에 공개하는 신곡인 만큼 빅뱅 컴백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