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 Global PS, ‘아카데믹 리서치 서비스’ 본부 신설

연구 기획부터 논문 출간까지 학술 연구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 제공

헬스케어입력 :2022/03/15 09:44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는 의과‧약학대학, 의료기관 등에서 진행되는 학술연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카데믹 리서치 서비스’(이하 ARS) 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LSK Global PS의 ARS 본부는 다양한 종류의 의약학 연구를 대상으로 연구 기획, 연구 설계, 자료 관리, 통계 분석, 통계 컨설팅, 논문 출간 등 학술 연구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진기술을 연구에 도입해 연구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며, 순수 의학연구와 상업적 의학연구를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ARS 본부 총괄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생물통계학(Biostatistics)을 전공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 삼성서울병원 의생명정보센터 센터장, 의학통계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을 역임한 LSK Global PS 김선우 상무가 맡는다. 김 상무는 의약학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정부 및 민간 과제들을 수행한 30년의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ARS 본부의 주요 서비스. (제공=LSK Global PS)

연구자 및 연구기관은 ARS 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술 연구 전담 인력을 확보해 연구 진행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 ARS 본부의 고품질 서비스로 과학성과 객관성을 높여, 연구 성과가 임상진료지침, 진단 방법 및 치료제 개발, 보건정책 수립 등의 근거로 반영되도록 한다.

장기적으로 ARS 본부는 연구 및 의료 현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의약학 연구자와의 공동 또는 자체 연구를 진행하는 등 학술 연구 영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계 본부 등 LSK Global PS의 기존 서비스 인프라와 연계해 의약학 연구자 및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학문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는 “ARS 본부 신설을 통해 의뢰사 주도의 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연구자 주도의 다양한 학술 연구에서 LSK Global PS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LSK Global PS의 ARS 본부는 연구자 및 연구기관과의 상생 구조로 확장해, 선도적 리더십을 갖춘 ARO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는 2000년 설립된 국내 통합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항암, 심혈관계, 내분비계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영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2월 기준 154건의 글로벌 임상시험과 120건의 IND 임상시험을 포함해 1천389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