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서 '메타버스 K팝 팬미팅' 연다

첫 번째 게스트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 ‘빌리’…향후 ‘퍼플키스’, ‘우아’ 등 예정

방송/통신입력 :2022/03/14 09:55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케이팝 스타와 팬들이 물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팬 라이브'를 1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 올해 최고의 케이팝 기대주인 '빌리'를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한다. 빌리는 최근 2월에 미국 아이튠즈 등 글로벌 5개 지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이다.

SK텔레콤은 빌리의 세계관을 담은 가상 케이팝 전시관인 ▲’빌리의 케이팝 게스트 하우스’ 랜드와 함께 ▲빌리 무대 코스튬 7종 ▲빌리 댄스 안무 모션 7종 등을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빌리의 케이팝 게스트 하우스 랜드는 내부에 현관, 로비, 다락방 등 넓은 공간에서 빌리의 사진, 뮤직비디오와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빌리의 조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빌리의 케이팝 게스트 하우스’ 랜드를 방문한 인증샷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빌리 싸인 CD와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0일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프랜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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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서 ‘퍼플키스’, ‘우아’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 매월 메타버스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인기 케이팝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장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대중들이 케이팝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고 콘서트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케이팝 외에도 뮤지컬·연극·영화 관람·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대중 문화 예술을 이프랜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