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Ti, 이달 말 나온다"

지난 1월 CES 2022서 공개 후 두 달만...최대 450W 소모

엔비디아가 지난 1월 CES 2022에서 공개한 지포스 RTX 3090 Ti 그래픽칩셋 출시 일자를 오는 29일로 확정했다. 

엔비디아는 CES 2022 기조연설에서 지포스 RTX 3090 Ti 그래픽칩셋 탑재 레퍼런스 제품을 공개하고 "GDDR6X 메모리 24GB와 셰이더 연산 초당 최대 40테라플롭스, 레이트레이싱 최대 78테라플롭스를 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3090 Ti 탑재 그래픽카드를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엔비디아)

그러나 이를 탑재한 그래픽카드는 공개 두 달이 지나도록 출시되지 않았다.

9일(현지시간) 칩헬과 비디오카즈 등 미국 IT 매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말 지포스 RTX 3090 Ti 탑재 그래픽카드를 출시 예정이다. 이 그래픽카드는 PCI 익스프레스 5.0용 전원 단자를 탑재하며 최대 450W의 전력을 소모한다.

실제 제품 출시는 오는 29일 예정이며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를 통해 시장에 공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