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은 18세 이하…2주만에 27% 넘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내일 500만명 넘을 듯…사망자 186명, 위중증 1007명

헬스케어입력 :2022/03/08 10:12    수정: 2022/03/08 10:34

18세 이하의 국내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20만2천647명, 해외유입 74명 등 총 20만2천721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6만9천691명(해외유입 2만9천906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18세 이하는 5만6천299명(27.8%)으로 2주만에 전체의 27%를 넘어섰다.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8천726명(14.2%)이었다.

3월4일 용산역 앞 임시선별검사소에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대비 52명 증가한 1천7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5명(0.5%) ▲10대 3명(0.3%) ▲20대 14명(1.4%) ▲30대 26명(2.6%), 40대 30명(3.0%) ▲50대 79명(7.8%) ▲60대 211명(21.0%) ▲70대 279명(27.7%) ▲80세 이상 360명(35.7%) 등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1천716명으로 전날보다 331명 늘었다.

사망자는 186명(30대 1명, 40대 2명, 50대 6명, 60대 22명, 70대 45명, 80대 이상 110명)으로 이 중 미접종자 82명(30대 1명, 60대 12명, 70대 20명, 80대 이상 49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사망자는 9천282명(치명률 0.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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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9천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9.6%, 준-중증병상 63.1%, 중등증병상 45.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0%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9만4천598명(수도권 10만2천665명, 비수도권 9만1천933명)이 늘어 3월8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16만3천7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