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에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 옴니씨앤에스가 내달 10일 열리는 KIMES 2022(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한다.
옴니씨앤에스는 다년간 연구와 개발을 통해 선보인 옴니핏 플랫폼을 통해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용훈 대표는 “지금까지 정신건강 분야 중에서 건강예방증진(Wellness) 영역의 사업화에 집중해 온 전문성을 메디컬 영역으로 확대해 치매, 우울증, ADHD 스크리닝 및 예방 솔루션을 꾸준히 연구 및 개발 중에 있다”면서 “이런 결과들을 통해 세계적인 정신건강관리 플랫폼의 선두 업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옴니핏 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생체신호 측정기를 통해 심리,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 건강과 두뇌 건강 진단 결과에 따라 심리치유 및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통합 정신건강관리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옴니핏 제품은 ▲마인드케어(스트레스 분석) ▲시니어케어(치매위험군 선별) ▲브레인 트레이닝(마인드케어 측정데이터 연동된 치유/훈련) ▲시니어 트레이닝(시니어케어 측정데이터 연동된 치유/훈련) 등이다. 마인드케어와 시니어케어는 의료기기 2등급 측정기가 적용되며, 특히 ‘마인드케어 메디컬’은 의료수가 적용이 가능해 병/의원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옴니핏 플랫폼은 직장인(업무 스트레스, 번아웃), 학생(학습 스트레스, 교우관계), 주부(우울증), 노인(치매) 등 각 세대별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에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도와준다. 정신건강 상태 및 개선 결과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옴니핏 플랫폼은 측정솔루션과 치유훈련 솔루션으로 구분돼 있으며 측정솔루션(마인드케어/시니어케어)을 통해 현재 상태를 스크리닝 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유훈련 솔루션(브레인트레이닝/시니어트레이닝)을 통해 스크리닝 결과에 대한 맞춤형 치유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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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3만7천808명으로 5년 전인 2016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나아가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증가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다. 한국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KIMES 2022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의료와 친환경 의료폐기물 시설, 첨단병원 시설, IT 기술과 접목된 의료 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 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융합 시대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신기술, 신제품들이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