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동해안 지역 산불에 긴급 대응, 피해 지역의 통신 서비스 안정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피해가 발생한 울진·삼척·강릉 지역에 2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산불의 진행에 따른 통신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 울진 현장통합지휘본부 등 주요 시설 인근에 이동기지국 차량을 배치했다.
화재로 파손된 일부 케이블은 기지국 선로 우회, 발전차·이동발전기 출동 등을 통해 대부분 정상화하는 등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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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울진 현장통합지휘본부 등 주요 대피소에 와이파이, IPTV,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생수, 담요, 핫팩 등 긴급 물품구호 물품을 전달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대피소는 물론 주민 대피소 전체를 꼼꼼히 챙겨 이재민 안전과 보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