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난해 매출 22조원 돌파...창사 이래 최대

영업적자는 1조8천억원...코로나19 방역 비용 반영

유통입력 :2022/03/03 07:29    수정: 2022/03/03 08:30

쿠팡이 지난해 매출 22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올렸다.

쿠팡은 2일(현지시간)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184억637만달러(약 22조2천257억원)을 기록했다고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2010년 쿠팡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이다.

다만 지난해 쿠팡은 15억4천259만달러(1조8천627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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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난해 매출, 영업적자

또 쿠팡은 지난해 4분기 매출 50억7천669만달러(6조1천301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쿠팡 영업적자는 4억498만달러(4천890억원)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비용 1억3천만달러(1천570억원)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