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김유열 EBS 사장 선임

30년 이상 EBS에서 근무…2025년 3월 7일까지 임기

방송/통신입력 :2022/03/02 17:06    수정: 2022/03/02 17:07

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김유열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1992년 EBS PD로 입사한 뒤 편성기획부장, 뉴미디어부장, 정책기획부장, 학교교육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30년 이상을 EBS에서 근무했다.

방통위는 지난 1월10일부터 21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고, 공모에 지원한 총 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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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열 EBS 신임 사장 (사진=한국교육방송공사)

이후 방통위는 지날달 8일 제5차 회의를 통해 지원자 4명 전원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했다. 23일 면접대상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금일 신임 EBS 사장을 선임했다.

김유열 신임 EBS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3월8일부터 2025년 3월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