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캐나다 게임 개발사 오프월드 인더스트리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프월드 인더스트리는 50대50 대전을 지원하는 FPS 게임 스쿼드를 개발한 게임사다. 또한 스쿼드 시스템을 활용한 FPS 게임 비욘드더와이어의 퍼블리싱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인수로 오프월드 인더스트리 이사회에는 텐센트 슈팅게임 총괄 책임자 그람 수(Gram Xu)가 합류하게 됐다. 지분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오프월드 인더스트리는 향후 텐센트의 촬영 및 크리에이티브 팀의 경험을 게임 개발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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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월드 인더스트리 크리스틴 카쿠노 이사는 "텐센트의 투자는 매력적인 PC 슈팅 게임을 시장에 출시한 우리의 실적과 스튜디오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검증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텐센트 관계자는 "텐센트는 모든 재능 있는 스튜디오에 투자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우리는 오프월드 인더스트리의 미래 성장에 기여하고 스튜디오가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