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메타버스 정책 세미나 개최

3월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서 진행

인터넷입력 :2022/02/28 10:52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으로 메타버스 정책 세미나 ‘또 하나의 삶, 메타버스가 여는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세미나엔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메타버스 산업 경제적 효과’를, 이승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메타버스와 규제의 탈 게임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 토론 시간엔 김장현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고낙준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 이주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임형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조영기 인기협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

코로나19 확산 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메타버스 들끓고, 제반 기술이 고도화하고 있다. 메타버스 법제화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일각에선 그러나, 메타버스를 게임과 동일한 개념으로 규정하며 게임에 메타버스를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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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선 이와 관련해 메타버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과 신산업으로 메타버스 진흥 방안 등이 다각도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인기협 측은 “건강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서 메타버스 역할 등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논의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