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가 클릭 한번으로 프로젝트 개발환경을 구축하는 원클릭 솔루션을 깃허브 코드스페이스에 도입했다.
25일(현지시간) 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깃허브가 사전구축(prebuild) 기능을 깃허브 코드스페이스에 공개 베타로 적용했다.
깃허브 코드스페이스는 브라우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코드 편집기다. 작성한 코드를 바로 깃허브를 통해 배포하는 등의 개발 편의성으로 호평 받고 있다.
다만 신규 프로젝트 개발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사용하려는 기능, 확장 및 기타 기능을 매번 선택해 했다. 이로 인해 개발자 불편이 발생하고, 저장소의 크기가 커지고 복잡성이 심할수록 구축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사전구축은 개발환경에 필요한 소스 코드, 코드 편집기 확장, 프로젝트 종속성, 명령 및 설정을 미리 만들어 템플릿으로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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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템플릿을 만들면 반복 작업 없이 원클릭으로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저장소의 크기나 복잡성에 관계없이 빠르게 환경을 생성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사전 빌드의 구성은 스크립트를 통해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깃허브의 탄메이 카마트 프로덕트 매니저는 “우리의 목표는 개발자가 수동 설정을 수행하지 않고도 프로젝트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원클릭 온보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약 50개 비공개 조직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복잡한 프로젝트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