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ROS, 25일 해외 출시...새 영상 깜짝 공개

위믹스 플랫폼 첫 전략 게임...규제 탓 중국과 한국 출시 지역 제외

디지털경제입력 :2022/02/24 13:42    수정: 2022/02/24 13:55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이하 ROS)의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게임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블록체인 플레이 앤 언(P&E) 게임 ROS의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소개 영상을 깜짝 선보였다.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라이트컨이 개발한 ROS는 위믹스 플랫폼의 첫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기존 전략 게임의 재미 요소와 함께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투의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라이즈 오브 스타즈(ROS)가 2월 2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어제(23일) 공개한 영상은 게임 내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핵심 콘텐츠와 실더 입자, 위믹스 경제 생태계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실더 입자는 유틸리티 토큰 실더리움으로 교환이 가능한 자원이다. 해당 입자는 채굴 기술을 가진 군함 운반선을 활용해 각 레벨별 실더 행성에서 얻을 수 있으며, 군함용 항공모함과 건물의 재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채굴이 가능한 군함 운반선은 군함 공장에서 만들 수 있다. 군함 공장은 코맨드센터 레벨6부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군함은 NFT 거래소에서 사거나 파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ROS 게임 내 플레이 장면.
ROS 소개 영상.

실더 행성을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실더 자원이 있는 행성을 찾아 점령하면된다. 다른 이용자가 미리 행성을 점령했다면, 전투를 통해 행성 소유권을 빼앗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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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더 입자는 게임 내에서 활용될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현금화도 가능하다. 실더 입자를 실더리움 토큰으로, 실더리움 토큰은 위믹스 코인으로 바꿀 수 있는 위메이드식 블록체인 게임 경제 생태계를 따른다. 

ROS는 오는 25일 글로벌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며, 향후 스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게임을 규제하고 있는 중국과 한국 등은 출시 지역에서 제외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