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베뉴지CC 카카오골프예약 셀프체크인 이용률↑

2월 11일 오픈 이후 2주간 평균 80% 이용률

디지털경제입력 :2022/02/23 17:54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이 ‘베뉴지CC’에 도입한 ‘셀프 체크인’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골프예약’의 ‘셀프 체크인’ 서비스는 골프장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지난 해 12월 ‘루트52CC’ 적용 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베뉴지CC’에 확대 적용하게 됐다.

먼저 ‘베뉴지CC’에 정식 도입된 비대면 ‘셀프 체크인’은 지난 11일 오픈 이후 2주간 일 평균 80%의 이용률을 보였으며, 일 최대 이용률은 95%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VX, ‘카카오골프예약’ 베뉴지CC 고객 10명 중 9명 셀프 체크인 이용.

이번 서비스로 ‘베뉴지CC’를 이용하는 골퍼들은 클럽하우스 도착 후,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골프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운드 당일 ‘카카오골프예약’ 앱이나 알림 톡 메시지를 통해 비대면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며, 체크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여유로운 라운드 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라운드 후 라커번호를 잊어버리는 불편한 상황을 대비해 모바일로 발급된 라커번호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외에도 ‘카카오골프예약’은 ‘베뉴지CC’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디지털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셀프 체크아웃’,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VX의 김병민 이사(플랫폼사업담당)는 "이 서비스는 론칭하자마자 베뉴지CC 외 루트52CC, 세라지오GC, 솔라시도CC 등 4곳에서 확대 적용했다. 평균 82% 이상의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내장 고객과 골프장 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골프장에 근무하는 새벽 출근자를 일반 출근 시간대 근무로 전환할 수 있게 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어 많은 골프장에서 셀프 체크인 도입 문의가 이어지는 등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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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지CC 김승회 총지배인은 "비대면 '셀프 체크인'이 안정화 되면 업무의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카카오골프예약의 셀프 체크아웃과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한 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내장객들이 편리하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VX는 카카오골프예약을 통해 상반기 내 '아일랜드CC', '더골프클럽', 'H1 CLUB', '울진 마린CC' 등 전국 골프장에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며 차별화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