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소비자 피해구제 '비율'로 평가된다

방통위, 21년도 방송평가 기본계획 학정

방송/통신입력 :2022/02/23 13:45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1년도 방송평가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2021년도 방송평가 대상사업자는 방송법에 따라 재허가 재승인을 받는 사업자로 총 154개 사업자, 371개 방송국이다.

방송평가는 방송 법학 회계 시청자 분야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방송평가위원회가 지난해 한해 방송실적에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하게 된다.

올해 방송평가는 2020년 12월에 개정된 방송평가규칙 적용에 따라 홈쇼핑 방송사업자가 소비자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의 민원처리 항목에 대한 평가 기준을 홈쇼핑사가 소비자의 피해를 구제한 조치결과 수에서 소비자의 피해를 구제한 비율로 변경했다.

이밖에 양성평등 강화를 위해 장애인·여성 고용 항목에 대한 평가 기준에 여성간부직 고용비율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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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평가 결과는 방송평가위원회 심의와 방통위 의결을 거쳐 10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또 방송사업자의 재허가 재승인 심사에 일정 비율이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