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하루 사망자도 99명에 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7만1천271명, 해외유입 181명 등 총 17만1천45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2만9천182명(해외유입 2만8천554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에서만 하루 10만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기 5만3천524명 ▲서울 4만1천389명 ▲부산 1만2천815명 ▲인천 1만1천60명 ▲경남 8천16명 ▲대구 6천306명 ▲경북 4천992명 ▲충남 4천832명 ▲광주 4천221명 ▲대전 4천76명 ▲전북 4천10명 ▲충북 3천469명 ▲울산 3천447명 ▲강원 3천192명 ▲전남 3천81명 ▲제주 1천762명 ▲세종 1천79명 등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가 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메리카 35명, 유럽 20명, 오세아니아 12명, 아프리카 2명 등이었다. 국적별로는 외국인이 96명, 내국인 85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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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2명이 증가한 512명,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382명이 증가한 1천88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0대 1명, 30대 2명, 40대 1명, 60대 11명, 70대 26명, 80세 이상 58명 등 총 99명이 발생했다. 이에 누적 사망자는 7천607명(치명률 0.33%)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