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차량 내 주문 기능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종료

오는 3월부터 서서히 중단 결정

카테크입력 :2022/02/23 08:11

제네럴모터스(GM)가 자동차 대시보드 화면으로 음식 주문, 레스토랑 예약 등을 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종료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2일(현지시간) GM이 2017년 출시한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서서히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GM은 이용자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평가해 회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 중"이라며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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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신규 로고 (사진=GM)

외신은 GM이 미국 내 수백만 대 차량에 마켓플레이스 앱을 도입했지만, 실제 해당 기능을 이용한 운전자는 많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CNBC는 한 엔지니어가 수백만 대 차량 소유주 중 마켓플레이스 기능 활성 이용자는 수천 명 수준이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