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인사이드, 작가 '모어킹' 작품 NFT로 판다

그라운드X '클립 드롭스'서 23일 오전9시 한정 판매

컴퓨팅입력 :2022/02/22 17:15

대체불가토큰(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 운영사 키인사이드(대표 조정민)는 신예 작가 ‘모어킹’의 NFT 작품을 그라운드X의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아트네틱의 신규 크루로 합류한 모어킹 작가의 NFT 작품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클립 드롭스를 통해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작가가 이번에 클립 드롭스에서 공개할 작품은 '아모트' 시리즈 중 두 작품이다. 아모트 시리즈는 플랫폼 토이 형태를 빌린 캐릭터들에 작가가 담고 싶은 각각의 메시지를 때로는 가벼운 위트로, 때로는 하나의 의미 있는 물음으로 다양하게 담아낸 연작이다.

NFT로 선보이는 두 작품 중 I AM NOT 'Yours'는 천사로 보여지는 캐릭터를 통해 축복이나 아름다움이 자신에게 그저 내려지기를 바라고 있는 누군가에게 '당신의 것이 아니야' 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I AM NOT 'Gentle’은 초록색 정장을 입은 악마로 보여지는 캐릭터와 사랑을 상징하는 형태의 반짝이는 보석을 함께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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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인사이드와 김형석 프로듀서가 이끄는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지난해 9월 출범한 아트네틱은 NFT 작품 활동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다. 찰스장, 고상우, 이세현, 홍경택 등 유명 작가는 물론 재능 넘치는 신진 작가들을 위해 작품등록부터 전시, 홍보, 유통 등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 중이다.

조정민 키인사이드 대표는 “문화예술계에서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NFT가 급부상하면서 아트네틱에 대한 아티스트분들의 관심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트네틱은 NFT 작품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재능 있는 신진 작가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