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통합 솔루션 아드리엘(대표 엄수원)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신한벤처투자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인 LB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등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로써 아드리엘이 설립 이후 4년간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은 207억원에 달한다.
아드리엘은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미션 하에 기업 수익 개선을 목표로 다채널 광고 집행 및 운영부터 마케팅 대시보드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분석까지 전 과정을 통합하여 진행할 수 있는 애드옵스 플랫폼이다. 2019년 중소기업을 위한 광고 플랫폼으로 시작해 만 3년 만에 6천200여 곳의 기업을 위한 3만2천 건 이상의 캠페인을 집행 및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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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엘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애드옵스 플랫폼에서 나아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테크 분야를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우수 인재를 영입 및 육성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마케팅 전 영역을 혁신하여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업무 효율과 정확성을 모두 높이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