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가 연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또 다른 흥행 기대작 '히트2(HIT2)'의 인게임 캐릭터 모습을 담은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넷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MMORPG 히트2의 인게임 캐릭터 트레일러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였다.
넷게임즈의 대표작 히트 IP를 계승한 히트2는 전작의 캐릭터와 액션성을 PC 수준의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규모 전투의 재미를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인 트레일러는 실제 게임 플레이 환경에서 촬영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영상을 보면 남녀 캐릭터의 외형과 함께 언리얼 엔진4로 구현된 캐릭터의 디테일한 표정과 사실적인 연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작의 마스코트 역할을 한 '키키'와 경쾌한 몸놀림으로 활 시위를 당겼던 '레나', 중후한 매력의 '휴고' 등 전작 인기 캐릭터와 함께 오리지널 캐릭터 중 일부도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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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2는 2분기 사전 등록을 시작해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출시 전 주요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다.
넷게임즈의 박영식 PD는 "히트2 넷게임즈가 잘 하는 것에 더욱 집중하자는 목표로 MMORPG 본연의 재미를 담아내고자 개발 역량을 쏟고 있는 게임"이라며 "정식 출시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려 이용자 기대에 부합하는 웰메이드 게임으로서 시장에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