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기부 전용 정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벅스는 해당 상품 수익금 일부를 주기적으로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벅스 홈페이지·모바일 앱 ‘벅스 나눔 캠페인(Campaign)’ 페이지에서 ▲무제한 듣기(매월 정기결제) ▲무제한 듣기 90일 ▲무제한 듣기 180일 총 3가지 구성으로 판매된다. 각 상품별로 판매가 10~20%가 기부 금액으로 누적된다.
벅스는 누적된 기부금을 주기적으로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하며, 청각장애인이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는 사회복지단체다.
벅스는 “음악도 듣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을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세상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리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벅스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관련기사
- 벅스, 제이플라 소속사 굳센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2021.12.29
- 벅스, ‘2021, 우리가 사랑한 음악’ 서비스 출시2021.12.22
- 벅스, 반려동물과 함께 듣는 플레이리스트 제공2021.12.08
- 라인프렌즈, 스타벅스와 콜라보 제품 판매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