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운동화와 꼭 닮은 디자인을 갖춘 독특한 모양의 PC 케이스가 공개됐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제품은 CPU 쿨러 및 PC 주변기기를 제조하는 쿨러마스터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스니커 모양의 PC 케이스 ‘스니커 X’다.
![](https://image.zdnet.co.kr/2022/02/17/bb328663b33d2678fcc55339e3e54a5c.jpg)
이번에 공개된 PC 케이스는 작년에 열린 ‘케이스 모드 월드 시리즈 2020’에 출품된 모더 JMDF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발렌시아가, 나이키, 아디다스 등 고급 운동화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알려졌다.
관련기사
- 다나와, PC 핵심 부품까지 유통 나선다2021.01.08
- 인텔, 조립PC CPU 점유율 급상승...12세대 칩 이후 '출렁'2022.02.16
- 찬바람 부는 조립PC 시장..."그래픽카드가 문제"2021.11.08
- 3분기 국내 조립PC 시장 다시 인텔이 근소한 우위2021.10.13
![](https://image.zdnet.co.kr/2022/02/17/a0a0f5459590b4db55b67c010299ab25.jpg)
공개된 제품 사진으로 크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실제 운동화처럼 작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쿨러마스터는 “이 PC 케이스에 최고급 CPU, GPU는 물론 AIO 쿨러까지 탑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품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오는 3분기 예약주문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