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2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인 라운드 데스 매치(Round DeathMatch, 이하 RDM)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RDM은 4대4로 진행되는 라운드제 데스 매치로, 7개 라운드 중 4라운드의 승리를 선취하는 팀이 최종 승리한다. 각 팀은 RDM 전용 맵 ‘아레나’의 양 끝에서 기본 무기와 함께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일반 매치와 같이 자기장이 매치 시작과 동시에 맵의 중심을 감싸며 생성되며, 중앙 보급 상자 근처 지점으로 서서히 줄어든다.
이번 매치는 팀 데스매치(TDM)와는 다르게 플레이어가 공격을 받아 사망하면 해당 라운드에서는 소생이 불가능하여, 최종 자기장까지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해 배틀로얄의 마지막 순간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총기 및 총기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서바이버 패스 vol.4, 아웃게임 콘텐츠도 다양하게 추가됐다.
먼저 신규 총기로는 MP5K(9mm)와 석궁을 선보였으며, 총기 커스터마이징 옵션은 MP5K, M249로 확장됐다. 특히 M249에 부착형 방패의 탑재가 가능해지면서 기존 전투 전술에 새로움을 가미한다.
클랜 시스템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플레이어가 보다 쉽게 본인에게 맞는 클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추천 클랜 리스트를 개편했으며, 클랜 체계의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클랜 생성, 탈퇴 후의 재가입 조건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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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클랜 엠블럼 표시, 소개글 및 공지사항의 효과적인 노출, 클랜 소식 안내면에서도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서바이버 패스 vol.4도 선보였다. 이번 패스의 미션은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팩션(집단) 중 하나이자 무기 거래상 바이커족인 '메이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 기능 개선과 기존 콘텐츠의 개선 작업도 진행돼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플레이 경험을 한 층 더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