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즈,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전략적 투자자 CJ올리브영과 재무적 투자자 DX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 참여

유통입력 :2022/02/10 14:52

스노우의 100% 자회사인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 어뮤즈(대표 김창욱·이승민)가 CJ올리브영, DX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으로부터 100억원 이상의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전략적 투자자로서 국내 최대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사업자 CJ올리브영이, 재무적 투자자로서 배달의 민족 모기업인 딜리버리 히어로의 지원을 받는 DX벤처스와 미레에셋 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캐피탈이 투자자로 나서 어뮤즈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사업 역량에 대한 대외적 평가를 가늠케했다.

어뮤즈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클린, 비건에 MZ세대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를 더한 비건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로 자신의 신념에 따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선호와 지지를 받으며 국내외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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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뮤즈 이승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어뮤즈가 추구하는 클린, 비건 뷰티라는 가치를 더욱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며 “어뮤즈만의 더욱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브랜딩으로 글로벌 대표 비건 뷰티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J 올리브영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K뷰티 유망주로 육성함으로써, 화장품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투자라고 이번 참여 취지를 밝혔고, DX벤처스 김주희 이사는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어뮤즈는 강력한 브랜딩과 차별화된 포지셔닝으로 글로벌 대표 비건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